부동산개발협회·리츠협회, '리츠 활성화' 맞손

박경훈 2024. 8. 2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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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개발협회는 개발업과 리츠의 활성화를 위해 한국리츠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김승배 한국부동산개발협회 회장은 "최근 정부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정상화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사업장에서는 원활한 자금 유입방안 모색이 절실하다"며 "자금 조달과 부동산 시장 안정의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는 리츠의 활용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리츠 산업이 부동산 개발업계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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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한국부동산개발협회는 개발업과 리츠의 활성화를 위해 한국리츠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김승배 한국부동산개발협회 회장(왼쪽)과 정병윤 한국리츠협회 회장이 21일 서울 강남구의 한국부동산개발협회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부동산개발협회)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협회는 △부동산개발업 활성화를 위한 리츠 활용 방안에 대한 상호 교류 △리츠 활성화 방안에 대한 학술교류 및 연구 △리츠 활성화를 위한 규제·제도개선 추진 등 공동 대응 △부동산개발사업 및 리츠사업 전문가 협력네트워크 구축 △학술 대회, 세미나 등 공동 사업 추진 등 상호협력 체계 구축 등을 추진한다.

김승배 한국부동산개발협회 회장은 “최근 정부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정상화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사업장에서는 원활한 자금 유입방안 모색이 절실하다”며 “자금 조달과 부동산 시장 안정의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는 리츠의 활용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리츠 산업이 부동산 개발업계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병윤 한국리츠협회 회장은 “리츠는 PF의 안정성과 관련한최적의 정책대안으로 기대받고 있다”며 “부동산개발협회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각 산업의 성장을 모색하고 우리나라 국민 모두가 개발이익을 향유 할 수 있는 시대가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경훈 (view@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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