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판 힘낸 코스피, 2700선 회복…외인 '사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스피지수가 강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9.43포인트(0.35%) 내린 2687.2으로 출발한 뒤 꾸준히 낙폭을 줄여 강보합으로 돌아섰다.
전날보다 7.57포인트(0.96%) 하락한 779.87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닥시장에 데뷔한 티디에스팜은 공모가(1만3000원) 대비 3만900원(300%) 뛴 5만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스피지수가 강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21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5포인트(0.17%) 오른 2701.13에 거래를 끝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9.43포인트(0.35%) 내린 2687.2으로 출발한 뒤 꾸준히 낙폭을 줄여 강보합으로 돌아섰다. 장 막판 2700선을 회복한 것이다.
증시가 보합 흐름에 그친 것은 최근 연이은 상승세에 따른 피로감에 더해, 미국 연례 비농업 부문 고용 수정치 발표, 제롬 파월 미 중앙은행(Fed) 의장의 잭슨홀 연설을 앞두고 경계 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읽힌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만 304억원 매수 우위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282억원, 98억원 매도 우위다.
삼성전자(-0.76%)와 SK하이닉스(-3.56%)는 하락했다. 엔비디아(-2.12%)가 간밤 미 증시에서 7일 만에 하락 전환한 가운데 브로드컴(-1.05%), TSMC(-1.94%), 퀄컴(-1.23%) 등의 주가도 밀린 영향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 안전진단 소프트웨어 사업에 본격 나섰단 소식에 6.06% 올랐다. 앞서 이날 회사는 완성차 업체들의 요청에 따라 배터리 안전진단 소프트웨어 협업과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HD현대산업개발은 6.37% 상승했다. 부동산 업황이 개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시장 주요 수혜주로 부각된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닥지수는 780선을 밑돌았다. 전날보다 7.57포인트(0.96%) 하락한 779.87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434억원, 195억원 매도 우위다. 개인 홀로 3686억원 매수 우위다.
이날 코스닥시장에 데뷔한 티디에스팜은 공모가(1만3000원) 대비 3만900원(300%) 뛴 5만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른바 '따따블'을 기록한 것이다.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30분 기준 3.4원 오른 1336.6원을 기록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레깅스 입어볼래요" 백화점 오픈런…일본 女 '폭발적 반응'
- "요즘 누가 밥 해 먹나요"…비상 걸린 밥솥 회사 '파격 행보' [이미경의 인사이트]
- "연봉 높을 것 같아서"…취준생들이 가고 싶은 '1위' 기업은?
- "문신男들, 계곡서 담배 피우고 쓰레기 투척"…시민 분노
- "알몸사진 보여줄까?"…초1 여아 성희롱 한 초5 남학생 '충격'
- [단독] '5년간 1000억' 떼돈…중국인 '묵직한 자루' 열어보니
- "중국집에서 준 생수가 이상해요" 발칵…정체 알고 보니
- "중국행 항공편 중단하겠다"…항공사 잇단 파격 발표 이유
- 명동 상인들, 왜 문 열고 에어컨 '펑펑' 트나 봤더니… [현장+]
- "시아버지 '알몸' 친정 어머니가 봤어요"…30대女 하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