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차세대 노무현 1호’ 류제성 변호사 영입…부산 금정구청장 보궐 출마

조원호 기자 2024. 8. 2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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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이 오는 10월 16일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에 나설 인재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사무차장 출신 류제성 변호사를 영입했다고 21일 밝혔다.

당 인재영입위원장인 조국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인재영입식을 열고 류 변호사의 인재 영입을 발표하면서 "류 변호사는 차세대 DJ, 새로운 노무현 중 한 명이며 검찰개혁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지니고 사회적 약자의 편에서 억압에 싸워온 변호사"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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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이 오는 10월 16일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에 나설 인재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사무차장 출신 류제성 변호사를 영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조국 대표 2기 체제’의 첫 영입인재다.


당 인재영입위원장인 조국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인재영입식을 열고 류 변호사의 인재 영입을 발표하면서 “류 변호사는 차세대 DJ, 새로운 노무현 중 한 명이며 검찰개혁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지니고 사회적 약자의 편에서 억압에 싸워온 변호사”라고 소개했다.

조 대표는 이날 류 변호사를 당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장으로 임명하는 동시에 두 달 뒤 열리는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에 출마한다고 공식화했다. 이번 재보궐 준비에서 부산 역시 예외가 아니란 것이다. 앞서 출마 후보를 내세운 호남과 영남 모두 지난 총선과 같은 바람을 일으킨다는 전략이다. 혁신당은 곡성·영광군수 재선거에 이미 후보를 내보냈다.

조 대표는 변호사 출신의 노무현·문재인 전 대통령을 언급하면서 “제가 아는 변호사님들은 왜 다 그렇게 사시는지 모르겠는데 다들 돈을 못 버셨다. 정확하게는 안 버셨다. 인권이나 노동 문제, 어려운 사람을 돕는 데 발 벗고 나섰는데 류 변호사도 마찬가지”라면서 “류 변호사는 평생 사회적 약자 곁에서 억압에 맞서 싸웠다”고 극찬했다.

부산대 법학과를 졸업한 류 변호사는 사법연수원 33기로 국가정보원 과거사진실규명위원회 조사관, 부산시 감사위원회 감사위원장, 부산지방법원 국선전담변호사 등으로 활동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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