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골마을에 경사났어요!"...잇단 출산에 단양 영춘면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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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해 동안 출생아가 3명에 그쳤던 충북 단양군 영춘면에 올 여름 2명의 아기가 탄생해 잔치 분위기입니다.
21일 단양군에 따르면 영춘면 남천2리에 사는 이모(49)씨와 장모(43)씨 부부가 지난달 15일 넷째 아들을 출산한 데 이어 지난 5일에는 별방2리에 사는 이모(36)씨가 베트남 아내와의 사이에서 첫째 딸을 얻었습니다.
불과 한 달 새 2명이나 출생 신고를 하면서 단양군 영춘면의 올해 출생아 수는 4명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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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해 동안 출생아가 3명에 그쳤던 충북 단양군 영춘면에 올 여름 2명의 아기가 탄생해 잔치 분위기입니다.
21일 단양군에 따르면 영춘면 남천2리에 사는 이모(49)씨와 장모(43)씨 부부가 지난달 15일 넷째 아들을 출산한 데 이어 지난 5일에는 별방2리에 사는 이모(36)씨가 베트남 아내와의 사이에서 첫째 딸을 얻었습니다.
불과 한 달 새 2명이나 출생 신고를 하면서 단양군 영춘면의 올해 출생아 수는 4명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1~2월 첫 번째와 두 번째 아기 출생 소식에 이은 낭보로 벌써 지난해 출생아 수를 넘긴 셈입니다.
지역 단체는 출산 가정에 축하금과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고, 영춘면은 출산 기념품과 함께 다양한 출산 지원 정책을 안내했습니다.
오철근 영춘면장은 "온마을에 퍼지는 축하 분위기는 자연스럽게 출산 장려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아기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마을 주민들과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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