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고찰의 울림… 지리산 천은사 30~31일 재즈 페스티벌

김석훈 기자 2024. 8. 2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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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천은사에서 30일과 31일 재즈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대한불교조계종 지리산 천은사(주지 대진스님)는 30~31일 오후 7시 일주문 앞 광장에서 세계 정상급 재즈그룹인 오:늘(O:neul), 라임 엑스엘(LIME XL), 찰리정 카이라쉬 밴드(Charlie Jung Kailash Band), 골든 스윙 밴드(Golden Swing Band) 초청 공연이 펼쳐진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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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명소에서 즐기는
정상급 재즈그룹 초청 공연


[구례=뉴시스] 김석훈 기자 = 지리산 천은사에서 30일과 31일 재즈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대한불교조계종 지리산 천은사(주지 대진스님)는 30~31일 오후 7시 일주문 앞 광장에서 세계 정상급 재즈그룹인 오:늘(O:neul), 라임 엑스엘(LIME XL), 찰리정 카이라쉬 밴드(Charlie Jung Kailash Band), 골든 스윙 밴드(Golden Swing Band) 초청 공연이 펼쳐진다고 21일 밝혔다.

천은사는 문화재 관람료 폐지 이후 '상생의 길'을 조성하고 일주문과 소나무 숲을 배경으로 경관조명을 설치해 힐링 관광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천은사는 최근 클래식, 가요, EDM,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축제를 열며 지리산의 대표적인 문화 사찰로 거듭나 구례군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호응 얻고 있다.

대진 주지 스님은 "지리산에서 지속적인 재즈 축제를 이어가기 위해 봄에 열리는 소규모 공연은 '지리산 재즈 인 더 스프링(jirisan jazz in the spring), 여름과 가을 사이에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축제는 '지리산 재즈 페스티벌'(Jirisan jazz Festival)로 이름 지었다"면서 "매년 지리산 천은사에서 재즈 공연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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