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3살 아이 위해'..학생·교사 모여 뜻깊은 공연

허현호 2024. 8. 2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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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학생과 교사들이 모여 아픈 아이를 후원하는 뜻깊은 연주회가 열립니다.

군산 지역 22명의 학생들과 5명의 선생님으로 구성된 '울림앙상블'은 다음달 14일 군산 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공연을 갖고 티켓 수익을 모아 선천성 횡격막 탈장으로 뇌를 다친 3살 황채희 양을 돕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연에는 가곡과 클래식 등 13곡의 음악을 선보이며 이 중 황채희 양을 위한 '너는 꽃이야'라는 곡이 연주돼 뜻을 더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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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울림앙상블

초·중학생과 교사들이 모여 아픈 아이를 후원하는 뜻깊은 연주회가 열립니다.


군산 지역 22명의 학생들과 5명의 선생님으로 구성된 '울림앙상블'은 다음달 14일 군산 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공연을 갖고 티켓 수익을 모아 선천성 횡격막 탈장으로 뇌를 다친 3살 황채희 양을 돕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생명유지장치를 달고 수술하기도 했지만 호흡 곤란으로 우측 뇌 70%를 다친 황 양은 발달이 느려 일주일 중 나흘을 서울로 오가며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공연에는 가곡과 클래식 등 13곡의 음악을 선보이며 이 중 황채희 양을 위한 '너는 꽃이야'라는 곡이 연주돼 뜻을 더할 예정입니다.


지난 2018년 결성된 울림앙상블은 지난해에도 후원 공연을 열어 뇌성마비로 자리에서 일어나본 적 없는 8살 아이를 도운 바 있습니다.


공연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군산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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