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드펌프㈜ 한국기술교육대에 2만 불 쾌척…4차 산업혁명 이끌 인재 육성에 써달라

장찬우 기자 2024. 8. 2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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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 펌프 등 유압기기 제조 중견기업인 굴드펌프㈜(대표이사 김일곤)이 21일 한국기술교육대(총장 유길상)에 2만불의 대학발전기금을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굴드펌프㈜는 10년 전부터 한국기술교육대 IPP(기업연계 장기현장실습)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유길상 총장은 "졸업생 채용과 IPP제도 참여 등 대학 발전에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굴드펌프 임직원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함께 모범적인 산학협력 모델을 만들어 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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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동안 현장실습 프로그램 참여…졸업생 회사 성장에 기여
▲유길상 한기대 총장(왼쪽 세 번째)과 김일곤 굴드펌프㈜ 대표이사(왼쪽 네 번째)가 발전기금 약정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기술교육대
산업용 펌프 등 유압기기 제조 중견기업인 굴드펌프㈜(대표이사 김일곤)이 21일 한국기술교육대(총장 유길상)에 2만불의 대학발전기금을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굴드펌프는 32년의 업력을 지닌 국내 최대 석유 및 가스 시추, 송유 관련 펌프 제조업체다.

세계적인 미국 기업 ITT사 계열사로 연간 1420억여원의 매출액을 기록하고 있다.

김일곤 대표이사는 충북도지사 표창, 청주시의회 우수기업인상, 외국인투자유치 유공자 국무총리 표창 등을 수상한 바 있다.

굴드펌프㈜는 10년 전부터 한국기술교육대 IPP(기업연계 장기현장실습)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졸업 동문 직무 멘토링, 취업박람회 등에 매년 참여하면서 적극적으로 졸업생을 채용해 왔다.

김일곤 대표이사는 “한국기술교육대 졸업생들이 회사 성장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면서 “발전기금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인재 육성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유길상 총장은 “졸업생 채용과 IPP제도 참여 등 대학 발전에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굴드펌프 임직원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함께 모범적인 산학협력 모델을 만들어 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장찬우 기자(jncom1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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