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 하흐야, 새집 줄게 헌 집 다오...인간 승리의 '아이콘' 아약스 이적 원한다→맨유는 86억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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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집을 들이고 헌 집을 보내려 한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의 로리 휘트웰 기자는 21일(한국시간) "크리스티안 에릭센은 친정팀 아약스에 자신을 역제안했다. 이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에릭센의 이적료로 최소 500만 파운드(약 86억 원)를 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공교롭게도 에릭센 역시 아약스 출신이기도 하다.
이에 에릭센은 새로운 도전을 원하고 있었고, 차기 행선지로 아약스를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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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새집을 들이고 헌 집을 보내려 한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의 로리 휘트웰 기자는 21일(한국시간) “크리스티안 에릭센은 친정팀 아약스에 자신을 역제안했다. 이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에릭센의 이적료로 최소 500만 파운드(약 86억 원)를 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최근 맨유는 아약스 출신들을 영입하는 데 열중하고 있다. 수장인 에릭 텐 하흐 감독이 과거 아약스를 이끌고 큰 성공을 거뒀던 덕분이다.
2022-23시즌을 앞두고 맨유의 지휘봉을 잡은 텐 하흐 감독은 아약스 시절에 함께했던 안토니와 안드레 오나나,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등을 영입했다. 이어서 올여름에는 마티아스 더 리흐트와 누사이르 마즈라위를 바이에른 뮌헨에서 데려왔다. 두 선수는 텐 하흐 감독과 아약스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연이 있다.
이제 맨유는 영입보다 기존 선수 정리에 열을 올리고 있다. 대표적인 매각 자원으로는 에릭센이 있다. 에릭센 역시 맨유를 떠나길 원하고 있었고, 흥미롭게도 에릭센은 아약스에 역제안을 보냈다. 공교롭게도 에릭센 역시 아약스 출신이기도 하다.
덴마크 국적의 미드필더 에릭센은 2010년 아약스에서 프로 데뷔했다. 이후 2013년부터 7년 동안 토트넘 홋스퍼에 몸담았다. 이 시기에는 손흥민과 좋은 호흡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어서 2020년부터는 인터밀란 유니폼을 입었다.
그런데 그는 2021년에 열렸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0에 참가했는데, 이 대회에서 불의의 사고를 당했다. 덴마크의 조별리그 첫 경기였던 핀란드전 도중 심장 마비를 일으키며 경기장에 쓰러진 것이다. 이에 전 세계의 축구 팬들은 에릭센의 쾌유를 빌었고, 에릭센은 다시 일어나 브렌트포드에 합류했다. 그리고 2022-23시즌부터 맨유에서 활약하며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하지만 지난 시즌 들어 에릭센의 영향력이 줄어들었다. 더불어 맨유가 꾸준히 중원 보강을 추진함에 따라, 그의 입지가 좁아지기 시작했다. 이에 에릭센은 새로운 도전을 원하고 있었고, 차기 행선지로 아약스를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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