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민주당, 회담 생중계 제안 불쾌할 일 아냐…오히려 좋은 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여야 대표 회담 생중계 제안'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불쾌감을 드러낸 데 대해 "국민이 여야 대표가 대화하는 것을 보는 게 불쾌할 일은 아닐 것 같다"고 언급했습니다.
한 대표는 "(양당 대표의) 논의 과정과 사안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국민이 보시는 게 저는 불쾌할 일도 아니고 오히려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여야 대표 회담 생중계 제안’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불쾌감을 드러낸 데 대해 “국민이 여야 대표가 대화하는 것을 보는 게 불쾌할 일은 아닐 것 같다”고 언급했습니다.
한동훈 대표는 오늘(2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장동혁 의원실 주최 ‘간첩죄 처벌 강화를 위한 형법 개정 입법 토론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도 새로운 민주당, 새로운 정치를 하겠다고 하지 않았냐”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 대표는 “(양당 대표의) 논의 과정과 사안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국민이 보시는 게 저는 불쾌할 일도 아니고 오히려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한 대표는 ‘제3자 추천 해병대원 특검법’이 회담 의제로 다뤄질 가능성에 대해선 “회담에 의제 제한은 없다”고 답했습니다.
양당 대표가 의제를 두고 평행선을 달릴 우려에 대해선 “여러 교착돼있는 정치 상황에 대해 국민이 실망하고 피로감을 느끼고 있다”라면서 “민생 정치를 하기 위해 좋은 대화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검찰이 김건희 여사의 고가 가방 수수 의혹을 무혐의로 결론 내렸다는 것을 두고는 “사법적 판단은 국민 눈높이, 결국 팩트와 법리에 관한 것”이라며 “거기에 맞는 판단을 검찰이 내렸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승재 기자 (sjl@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백중사리에 인천 소래포구 침수 우려…“내일 새벽 최고 수위”
- “유치원생에 초3 수학을”…강남 유치원 실태조사 결과 보니
- 질병청 “코로나19 감염 다음달부터 감소할 듯…고연령 보호 필요”
- [영상] “끼어들어 화났다” 도로 위 분노의 총격
- 손가락 6개, 큰 주먹? AI 광고모델, 거부감일까 비용 절감일까 [이런뉴스]
- ‘펄펄 끓는 지구’ 극한 폭염, 어느 정도? [뉴스in뉴스]
- 전공의 대표 경찰 출석…“집단사직은 개개인의 선택” [지금뉴스]
- 99살 독일 할머니가 법정에 선 사연은? [이런뉴스]
-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는 처음부터 독립적이었을까? [특파원 리포트]
- “택시·식당 생계 곤란?”…공문 한 장에 충주시 ‘발칵’ [잇슈 키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