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재개관…전문 공연장 새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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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대표 공연 시설인 강북문화예술회관이 약 4년간 공사를 마치고 이달 말 정식 개관한다고 21일 밝혔다.
강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강석)은 개관을 기념해 다음달 13일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만날 수 있는 '강북소나무홀 재개관 페스타'를 개최한다.
무료로 진행되는 개관 기념공연을 제외한 모든 공연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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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대표 공연 시설인 강북문화예술회관이 약 4년간 공사를 마치고 이달 말 정식 개관한다고 21일 밝혔다.
강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강석)은 개관을 기념해 다음달 13일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만날 수 있는 '강북소나무홀 재개관 페스타'를 개최한다.
가족극 '폴리팝'을 시작으로 오는 23일 영화잡지 씨네21과 함께 공동기획한 '강석우의 시네마 콘서트', 다음달 6일 뮤지컬 배우 1세대 최정원, 전수경, 홍지민이 펼치는 '뮤지컬 3DIVA 콘서트', 같은 달 13일 추석맞이 국악인 김영임, 트로트 가수 김용임의 '희희낙락 孝 콘서트' 등이 펼쳐진다.
강석우의 시네마 콘서트는 영화와 음악의 추억과 정서를 공유하는 한편 영화와 이야기, 오케스트라를 통해 영화 음악을 이해하는 시간이다.
뮤지컬 3DIVA 콘서트는 뮤지컬 배우 최정원, 전수경, 홍지민과 2002년 창단한 뮤지컬 음악과 팝스 음악을 연주하는 콘서트 전문 오케스트라 뮤지컬팝스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공연이다. 뮤지컬 '드림걸즈', '시카고', '맨 오브 라만차' 등 노래로 무대가 꾸며질 예정이다.
추석을 앞둔 국악인 김영임과 트로트 가수 김용임이 함께 진행하는 '희희낙락 李 콘서트'는 우리 음악과 대중성 있는 트로트 간 조화를 보여주는 공연이다.
무료로 진행되는 개관 기념공연을 제외한 모든 공연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강북구민은 전석 1만원 특별가로 관람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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