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으로 금융전산망이 마비된다면?'…전북은행, 2024 을지연습 적극

장수인 기자 2024. 8. 21.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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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2024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금융전산망 피해복구 훈련'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피해복구 훈련은 금융전산망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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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이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진행한 '전산망 피해복구(DR)훈련' 모습.(전북은행 제공)/뉴스1

(전북=뉴스1) 장수인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2024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금융전산망 피해복구 훈련'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피해복구 훈련은 금융전산망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훈련은 전쟁 발발 전‧후, 불순분자에 의한 해킹이 발생하거나 정전으로 인한 전산망 장애 발생 등의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다.

재해 복구센터의 정상가동을 위한 제반 절차 숙지와 실제 상황을 부여해 진행된 복구훈련에서는 위기 상황 대응반의 중요성 등이 강조됐다. 또 지휘의 적정성과 세부단계별 대응전략이 체계적으로 이뤄졌는지 등 중점적으로 점검해 미흡한 분야를 보완할 수 있도록 했다.

최우석 전북은행 IT기획부장은 "이번 전산망 피해복구 훈련을 통해 재해‧재난 발생 시 신속한 금융서비스를 재개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했다"며 "전북은행은 앞으로도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과 철저한 보완 관리로 고객이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ooin9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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