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헌 "이재명, '김대중 탄생 100주년 포럼' 지각..김동연 축사 어지럽혀, 결례"[여의도초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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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헌 새로운미래 대표가 오늘(21일) 오전 10시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김대중 탄생 100주년 포럼'에 축사가 예정돼 있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5분가량 늦은 것을 두고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며 "이재명의 민주당엔 '김대중이 없다'"고 꼬집었습니다.
김대중 정부 청와대에서 국정상황실장과 문재인 정부 청와대 초대 정무수석을 지낸 전병헌 대표는 오늘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이재명 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가 있다고 35분 늦게 왔어요"라며 "저는 그걸 보면서 죄송한 얘기지만 '역시 민주당과 이재명에게는 김대중은 항상 뒷전이다. 세컨 초이스다' 이렇게 느끼지 않을 수가 없었다"고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을 싸잡아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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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 후원' 김동연 축사 도중 들어와 자리 산만하게 어지럽혀"
"하나를 보면 열을 알아..이재명 민주당엔 이미 '김대중은 없어'"
"히틀러도 독일 국민 절대 지지로 탄생..이재명, 한국판 '명틀러'"
"오직 이재명 일극..북한 김일성-김정일-김정은 우상화 못지않아"
전병헌 새로운미래 대표가 오늘(21일) 오전 10시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김대중 탄생 100주년 포럼'에 축사가 예정돼 있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5분가량 늦은 것을 두고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며 "이재명의 민주당엔 '김대중이 없다'"고 꼬집었습니다.
김대중 정부 청와대에서 국정상황실장과 문재인 정부 청와대 초대 정무수석을 지낸 전병헌 대표는 오늘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이재명 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가 있다고 35분 늦게 왔어요"라며 "저는 그걸 보면서 죄송한 얘기지만 '역시 민주당과 이재명에게는 김대중은 항상 뒷전이다. 세컨 초이스다' 이렇게 느끼지 않을 수가 없었다"고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을 싸잡아 비판했습니다.
오늘 포럼엔 권노갑 김대중재단 이사장, 정세균 노무현재단 이사장, 이재명 민주당 대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김동연 경기도지사 등의 축사가 예정돼 있었는데 전 대표는 "모든 분은 다 시간을 지켜서 10시에 참석을 해서 제시간에 왔는데"라며 "특히 이재명 대표가 입장하는 그 시간에는 이 행사를 사실상 후원해 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축사하는 도중에 들어와서 자리를 좀 산만하게 어지럽히는 그런 약간 결례가 있었다"고 거듭 이재명 대표를 꼬집었습니다.
"오늘 최고위원회의가 얼마나 중요한 건진 모르지만 김대중 탄생 100년 포럼 참석에 35분씩 늦게 올 정도로 그렇게 중요한 것인가"라며 "그렇다면 최고위원회의를 30분 정도 당겨서 하고 참석 시간을 지켰어야 하는 게 맞지 않는가 저는 그런 생각"이라고 전 대표는 재차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포럼 내용 관련해선 전 대표는 "아무래도 지금 한반도가 6.15 남북 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의 평화 분위기가 무르익던 김대중 대통령 집권 때와는 다르게 상당히 남북 관계가 경색돼 있잖아요"라며 "그런 측면에서 김대중 대통령이 걸어온 길 그리고 김대중 대통령께서 제시한 3단계 통일론 등 그런 해법을 통해서 현재 어두운 남북 관계의 그림자를 어떻게 걷어낼 수 있을 것인가 모색해 보는 그런 취지"라고 설명했습니다.
전 대표는 한편, 이재명 대표의 민주당 당대표 연임에 대해 이재명 대표를 '명틀러'라고 지칭하며 "지금 현재 더불어민주당은 더 이상 민주당이 아니다. 100년 전 나치당의 출연과 히틀러의 등장과 배경이나 정치적인 분위기가 매우 흡사하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재명 대표를 히틀러에 비유하는 것은 과하다는 지적이 있을 것 같다"는 진행자 질문에 전 대표는 "지금은 히틀러를 적그리스도라 그럴 정도로 악마화하고 있지만 그당시 독일 국민들은 절대적인 지지를 보냈던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그런데 지금 오늘날의 민주당은 완전히 다양성이 실종되고 비주류의 공간을 1도 허용하지 않는 그런 완전 일극 체제"라며 "북한의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으로 이어지는 그런 우상화 분위기에 못지않은 그런 우상화 분위기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지금 민주당엔 김대중의 정신도, 민주주의도 없다"며 "그렇기 때문에 이건 100년 전에 히틀러가 등장할 때의 그 분위기와 문화도 비슷하다"고 전 대표는 이재명 대표의 민주당을 거듭 히틀러와 나치당에 비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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