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교육부, 늘봄학교 통해 식생활·영양교육 내실화

송종호 기자 2024. 8. 2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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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오유경 처장은 교육부 오석환 차관과 함께 세종시 소담초등학교를 방문해 늘봄학교 맞춤형으로 개편한 '튼튼먹거리 탐험대' 수업을 참관하고, 학교 내 식생활·영양교육 내실화를 위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튼튼먹거리 탐험대'는 이동식 교실인 튼튼버스를 이용하여 전국 각지의 초등학생에게 당·나트륨 줄이기, 손 씻기 등에 대한 교육과 조리실습 등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어린이 식생활 교육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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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봄학교 튼튼먹거리 탐험대 시범운영…내년부터 전국 늘봄학교로 확대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체계적 식생활·영양교육 위해 범정부적 협력 추진
[서울=뉴시스]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오유경 처장은 교육부 오석환 차관과 함께 세종시 소담초등학교를 방문해 늘봄학교 맞춤형으로 개편한 '튼튼먹거리 탐험대' 수업을 참관하고, 학교 내 식생활·영양교육 내실화를 위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사진=뉴시스DB) 2024.01.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오유경 처장은 교육부 오석환 차관과 함께 세종시 소담초등학교를 방문해 늘봄학교 맞춤형으로 개편한 '튼튼먹거리 탐험대' 수업을 참관하고, 학교 내 식생활·영양교육 내실화를 위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튼튼먹거리 탐험대'는 이동식 교실인 튼튼버스를 이용하여 전국 각지의 초등학생에게 당·나트륨 줄이기, 손 씻기 등에 대한 교육과 조리실습 등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어린이 식생활 교육프로그램이다. 식약처는 이번 2학기 대전·세종 등 일부지역을 시작으로 ’25년부터는 전국 놀봄학교에서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수업참관에 이어 개최된 현장 간담회에서 오유경 처장은 "어린시절 형성된 식습관은 개인의 건강과 국가의 미래와도 직결된다”며 학교를 통한 체계적인 어린이 식생활·영양교육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식생활·영양교육이 어린이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에 도움이 되고 있는지 현장을 면밀히 살펴 볼 필요가 있다"며 "식약처는 모든 어린이가 학교를 통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과정과 연계해 다양한 식생활·영양교육 콘텐츠를 개발, 보급하고 교육인력의 역량 강화 등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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