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 추석 앞두고 협력사 대금 2600억원 조기 지급

유엄식 기자 2024. 8. 21.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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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이 올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의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직원들의 임금, 상여금 및 원자재 대금 등 자금 소요가 많은 명절을 앞두고 중소협력사들의 납품 대금을 앞당겨 지급한다"며 "협력사와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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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CI.

신세계그룹이 올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의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신세계 DF, SSG닷컴, 신세계L&B 5개 사와 거래 중인 2000여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총 2600억원의 대금을 기존 정산일로부터 최대 10일 앞당겨 9월 10일~13일 지급한다.

고금리, 고물가 등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 협력회사들의 명절 자금 운용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직원들의 임금, 상여금 및 원자재 대금 등 자금 소요가 많은 명절을 앞두고 중소협력사들의 납품 대금을 앞당겨 지급한다"며 "협력사와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은 대금 조기 지급 외에도 지난 2011년부터 동반성장펀드를 운영해 협력회사가 낮은 금리로 자금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등 다양한 상생 활동을 진행한다.

유엄식 기자 usy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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