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라 미숙해~”...한국 틱톡 올해의 여름 노래 1위는 ‘티라미수 케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 여름 한국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 틱톡 콘텐츠 음원은 인디밴드 위아더나잇의 '티라미수 케익'으로 나타났다.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이 21일 자사 플랫폼에서 만들어진 콘텐츠 중 가장 많이 사용된 음원 데이터를 기반으로 글로벌·국가별 '올해의 여름 노래' 리스트를 발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이 21일 자사 플랫폼에서 만들어진 콘텐츠 중 가장 많이 사용된 음원 데이터를 기반으로 글로벌·국가별 ‘올해의 여름 노래’ 리스트를 발표했다.
한국 틱톡 여름 노래 1위는 ‘티라미수 케익’이 차지했다. 2015년 발매된 이 곡은 배우 김성철이 2018년 출연한 드라마 ‘투 제니’에서 부른 버전이 최근 인기를 끌며 역주행했다. ‘티라미수 케익’이라는 발음이 MBTI 성격 유형에 착안한 “T라 미숙해”로 불렸고, 여기에 단순하고 귀여운 동작이 가미된 댄스 챌린지가 더해지면서 100만 개 이상의 영상을 생성했다.
최신 K팝 중에선 그룹 아이브의 ‘해야’, 아일릿의 ‘마그네틱’, 투어스의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가 각각 4위, 6위, 10위에 올랐다. 특히 ‘해야’와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는 원곡보다 속도를 빠르게 조정한 ‘스페드 업(Sped Up)’ 버전이 순위권에 진입했다.
틱톡 관계자는 “해시태그 ‘송 오브 더 서머(SongOfTheSummer·여름의 노래)’로 제작한 콘텐츠가 50만 건을 넘었다”며 “챌린지, 댄스 커버, 립싱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음악을 즐기는 콘텐츠들이 나왔다”고 말했다.
글로벌 1위는 칠레 출신 아티스트 플로이메노르와 크리스 엠제이의 ‘가타 온리’가 차지했다. 중독적인 멜로디로 160만개 이상 영상에 쓰였다.
올라 오버만 틱톡 뮤직 비즈니스 글로벌 총괄은 “글로벌 커뮤니티가 재능 있는 아티스트와 그들의 음악을 발견하고 홍보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며 “틱톡이 글로벌 음악 문화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무대 씹어먹겠다”...영파씨, ‘에이트 댓’에 담은 음악 욕심[MK현장] - 스타투데이
- 영파씨 “이번 활동 목표? 페스티벌 헤드라이너로 무대 서고파” - 스타투데이
- 영파씨 “롤모델 2NE1과 ‘에이트 댓’ 챌린지 함께하고파” - 스타투데이
- [포토]영파씨, 무대위 힙합 갱스터 - 스타투데이
- [포토]영파씨, 가요계 에이트 댓 - 스타투데이
- [포토]영파씨, 우리는 XXL - 스타투데이
- [포토]영파씨, 소리질러 마카로니 치즈 - 스타투데이
- [포토]한지은, 15세 영파씨 막내 - 스타투데이
- [포토]정선혜, 영파씨 리더 - 스타투데이
- [포토]지아나, 큐티섹시 -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