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파씨 “美 뉴욕 거리에서도 팬들이 알아봐…신기했다”

유지혜 기자 2024. 8. 21. 15: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걸그룹 영파씨(YOUNG POSSE)가 미국 라디오에 출연하며 팬들과 교감한 소감을 밝혔다.

영파씨는 21일 0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EP '에이트 댓'(ATE THAT)을 발매했다.

당시를 떠올리며 "미국 아이하트 라디오에 나갔을 때 팬들과 한 공간에서 무대를 보여드렸다. 팬들이 정말 좋아해서 기억에 남았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제공|RBW·DSP미디어·비츠엔터테인먼트
걸그룹 영파씨(YOUNG POSSE)가 미국 라디오에 출연하며 팬들과 교감한 소감을 밝혔다.

영파씨는 21일 0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EP ‘에이트 댓’(ATE THAT)을 발매했다. 같은 날 오후 서울 서대문구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무대를 공개했다.

이들은 5월 미국 뉴욕에 위치한 현지 최대 라디오 네트워크 ‘아이하트라디오’ 본사 스튜디오에서 노래 ‘엑스엑스엘’(XXL)과 ‘나의 이름은’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당시를 떠올리며 “미국 아이하트 라디오에 나갔을 때 팬들과 한 공간에서 무대를 보여드렸다. 팬들이 정말 좋아해서 기억에 남았다”고 말했다. 또 “뉴욕 거리를 걷는 중에도 팬들이 우리를 알아봐서 신기했다”며 팬들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힙합 장르를 전면에 내세운 영파씨는 “다른 그룹들과 달리 우리만의 스토리를 직접 담을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라 생각한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힙합 베이스를 계속 유지하겠지만, 장르에 제한을 두지는 않으려고 한다. 정말 하고 싶은 장르가 많아서 아직 정해진 건 없지만 앞으로가 기대된다”며 음악적인 욕심을 내비쳤다,

한편 ‘에이트 댓’은 이들이 두 번째 EP ‘엑스엑스엘’(XXL) 발매 이후 5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케이팝 무대를 “부스러기 하나 남김없이 씹어 먹겠다”는 앨범에 포부를 담았다.

동명의 타이틀곡은 1990년대 미국 힙합 음악의 황금기를 이끈 래퍼 닥터 드레, 스눕 독의 사운드를 현대적으로 재현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을 포함해 ‘로딩’(Loading..), ‘바나나스’(Bananas), ‘화약’ 등 다채로운 스타일의 4곡이 담겼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