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 호우 피해 익산시에 성금 기탁

임근홍 회장 등 임원, 정헌율 시장에 1천만원 맡겨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가 지난 20일 수해 복구를 위해 써달라며 익산시에 1천만원을 맡겼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 제공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익산시를 위해 도움을 손길을 내밀었다.

협회 임원들은 지난 20일 익산시를 찾아 정헌율 시장에게 수해복구와 구호를 위해 써달라며 1천만원을 맡겼다.

임근홍 회장은 "최근 이례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익산시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을 드린다"며 "성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어 "도내 3200여 전문건설업체도 한마음 한뜻으로 익산시민들이 수해의 상처를 딛고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 고 말했다.

이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수해 지역 현장 복구, 이재민 생필품 및 구호품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전북CBS 최명국 기자 psy140722@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