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 "여름철 벌 쏘임 사고 집중"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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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안전본부가 여름철 벌쏘임 사고가 집중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21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벌집 제거 출동 건수는 1만 5850건, 벌 쏘임 사고 건수는 555건이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지난 7월 벌집 제거 신고가 지난해 동월 대비 약 78% 증가하는 등 올해 무더위로 벌 개체 수가 증가해 관련 신고도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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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안전본부가 여름철 벌쏘임 사고가 집중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21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벌집 제거 출동 건수는 1만 5850건, 벌 쏘임 사고 건수는 555건이다.
이 중 7~9월에 벌집 제거 1만 1603건(73.2%), 벌 쏘임 사고 375건(67.6%)으로 집중됐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지난 7월 벌집 제거 신고가 지난해 동월 대비 약 78% 증가하는 등 올해 무더위로 벌 개체 수가 증가해 관련 신고도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벌 쏘임 예방을 위해 향수나 화장품 사용을 자제하고 밝은 계열의 옷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또 벌에 쏘였을 경우 신용카드 등으로 밀어 침을 제거하고, 목이 붓거나 호흡곤란 등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119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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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정진원 기자 real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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