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대선주자' 조사 조국에 앞서…복귀엔 찬반 팽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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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야권 대권주자 선호도에서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에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가 스트레이트뉴스의 의뢰로 지난 17~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21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김 전지사의 정계복귀를 찬성하는 응답은 45.7%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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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6.0%로 5.8%인 조국보다 선호도 높아
스트레이트뉴스·조원씨앤아이 조사에선 金 정계복귀 찬성 45.7%, 반대 43.1%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야권 대권주자 선호도에서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에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김 전 지사의 정계복귀에 대한 여론은 찬반이 팽팽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길리서치가 쿠키뉴스의 의뢰로 지난 17~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25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21일 공개한 '차기 야권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43.2%를 얻으며 1위를 기록했다.
이 대표에 이어 김동연 경기지사 7.7%로 2위에 올랐고, 김 전지사는 6.0%를 얻으며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오차범위(±3.1%p) 이내이기는 하지만 5.8%를 얻은 조국 대표보다 높은 수치다.
김 전 지사는 연령별로는 18~29세(9.1%)와 30대(8.6%)에서, 지역별로는 서울(9.4%)과 강원·제주(9.4%)에서, 지지층별로는 새로운미래 지지층(12.5%)과 국민의힘 지지층(9.8%), 보수층(6.3%) 등에서 높은 지지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로는 김부겸 전 국무총리 5.5%,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1.5%의 순으로 지지를 얻었다.
김 전 지사의 정계 복귀에 대해서는 찬성과 반대 여론이 비슷하게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가 스트레이트뉴스의 의뢰로 지난 17~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21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김 전지사의 정계복귀를 찬성하는 응답은 45.7%로 나타났다.
반대한다는 응답은 43.1%로, 찬성 응답과는 오차범위(±2.2%p) 이내였다.
김 전 지사가 속했던 민주당 지지층의 경우 찬성이 68.2%, 반대가 22.9%로 나타났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은 찬성 67.5%, 반대 25.6%로 찬성이 크게 높은 반면, 보수층에서는 찬성 29.9%, 반대 61.6%로 반대 응답이 찬성 응답을 2배 이상 상회했다. 중도층에서는 찬성 46.2%, 반대 40.4%로 나타났다.
쿠키뉴스·한길리서치 조사는 유선 전화면접 10%, 무선 ARS 90%를 병행해 진행됐다. 응답률은 2.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3.1%p다. 스트레이트뉴스·조원씨앤아이 조사는 휴대전화 100% RDD방식의 ARS 여론조사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p다. 자세한 내용은 각 여론조사 기관이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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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준규 기자 findlov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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