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씨엠, 70주년 맞이 임직원 배우자·어머니 초청 행사

김도균 기자 2024. 8. 2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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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그룹 냉연철강회사 동국씨엠이 부산공장에서 '70주년 기념 가족 초청 행사'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동국씨엠 임직원의 배우자 혹은 어머니 200여명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4시쯤까지 부산 공장을 방문했다.

부산공장을 방문한 한 동국씨엠 임직원 배우자는 "남편이 철강 관련 얘기 하면 어렵고 복잡해서 대화가 힘들었는데 오늘을 계기로 즐겁게 대화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좋은 행사 마련해 준 회사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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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그룹 냉연철강회사 동국씨엠이 부산공장에서 '70주년 기념 가족 초청 행사'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동국씨엠 임직원의 배우자 혹은 어머니 200여명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4시쯤까지 부산 공장을 방문했다./사진=동국씨엠 제공

동국제강그룹 냉연철강회사 동국씨엠이 부산공장에서 '70주년 기념 가족 초청 행사'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동국씨엠 임직원의 배우자 혹은 어머니 200여명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4시쯤까지 부산 공장을 방문했다. 올해 가족 초청 행사의 주인공을 '배우자'와 '어머니'로 정해서다. 동국씨엠은 "남편 혹은 자녀가 근무하는 일터를 방문함으로써 상호 유대감을 형성함과 동시에 임직원의 소속감·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회사소개, 생산라인 투어, 점심식사, 명사 초청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생산라인 투어에서 임직원 가족들은 원료가 입고되는 부두를 시작으로 세척, 도금, 코팅에 이르는 컬러강판 생산 전 과정을 견학했다. 강연은 김미경 MKYU대표가 맡았다. 김 대표는 '10년후를 즐겁게 기대하는 법', '일과 가정을 균형 있게 만들어 가는 법', '나만의 원씽으로 거침없이 미래를 사는 법' 등을 주제로 약 90분간 강연을 진행했다.

부산공장을 방문한 한 동국씨엠 임직원 배우자는 "남편이 철강 관련 얘기 하면 어렵고 복잡해서 대화가 힘들었는데 오늘을 계기로 즐겁게 대화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좋은 행사 마련해 준 회사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도균 기자 dkk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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