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군’ 무진성, 긴장감 유발 ‘신스틸러’ 등극

박소진 MK스포츠 기자(psj23@mkculture.c 2024. 8. 21.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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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무진성이 매력적인 '빌런'의 새 얼굴을 제시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했다.

지난 14일 전 회차가 공개된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폭군'은 '폭군 프로그램'의 마지막 샘플이 배달사고로 사라진 후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것을 차지하기 위해 모여든 사람들이 서로 쫓고 쫓기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추격 액션 스릴러다.

이처럼 등장할 때마다 시선을 고정시키는 무진성의 활약은 개성 강한 빌런의 새 얼굴을 글로벌 시청자에게 확실히 각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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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무진성이 매력적인 ‘빌런’의 새 얼굴을 제시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했다.

지난 14일 전 회차가 공개된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폭군’은 ‘폭군 프로그램’의 마지막 샘플이 배달사고로 사라진 후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것을 차지하기 위해 모여든 사람들이 서로 쫓고 쫓기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추격 액션 스릴러다.

무진성은 극 중 기술자 자경(조윤수 분)에게 폭군 프로그램의 샘플 탈취 작업을 의뢰하는 연모용 역을 맡았다. 쫓고 쫓기는 추격전의 불씨를 키우는 인물로 극 전반에 걸쳐 긴장감을 유발하는 핵심적인 캐릭터로 활약을 펼쳤다.

특히 완벽한 수트핏을 자랑하며 첫 등장한 연모용은 자경(조윤수 분)과의 티키타카는 물론 서늘하면서도 유머러스한 모습으로 예측 불가한 캐릭터의 면모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스릴 넘치는 상황에서도 위트있는 면모를 보이는 ‘빌런’ 연모용의 모습은 깨알 재미를 더하며 시청자를 빠져들게 만들었다. 여기에 선지해장국, 샌드위치 먹방 등 뜻밖의 재미까지 선사하며 신스틸러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무진성은 연모용 캐릭터가 지닌 다채로운 면모를 색다른 분위기와 능청스러운 연기로 매끄럽게 표현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처럼 등장할 때마다 시선을 고정시키는 무진성의 활약은 개성 강한 빌런의 새 얼굴을 글로벌 시청자에게 확실히 각인시켰다.

무진성은 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를 비롯해 ‘내추럴 로맨스’, ‘산후조리원’ 등 다수의 작품에서 눈도장을 찍으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후 영화 ‘장르만 로맨스’를 통해 제27회 춘사국제영화제 신인남우상, 제58회 대종상영화제 신인남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으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안방극장과 스크린, OTT를 넘나드는 활약으로 차세대 에이스에 등극한 무진성이 ‘폭군’을 통해 펼쳐갈 다양한 활동에 이목이 쏠린다.

[MBN스타 박소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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