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소방관의 한국미술 개인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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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소방관이 서예와 문인화 등으로 3번째 개인전을 열어 주목받고 있다.
1996년 공직에 입문한 29년차 베테랑 소방관인 오 소방위는 2011년 취미로 서예에 입문해 최근에는 문인화, 전각 등 한국 미술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취미로 시작한 활동이지만 대한민국 미술대전, 서예·문인화 부문에서 특선 2회 입선 2회 수상 실적을 올렸고, 올해는 전남도 미술대전에서 문인화 부문 대상을 받는 등 실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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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현직 소방관이 서예와 문인화 등으로 3번째 개인전을 열어 주목받고 있다.
21일 광주 동부소방서에 따르면 전날부터 내달 27일까지 광주 북구 빛고을 국민 안전 체험관에서 '예술을 노닐다'를 주제로 한 개인전이 열린다.
작가는 동부소방서 소속 현직 소방관인 오성록 소방위로 이번이 3번째 개인전이다.
전시에는 그의 서예 작품 17점과 문인화 작품 9점을 선보인다.
1996년 공직에 입문한 29년차 베테랑 소방관인 오 소방위는 2011년 취미로 서예에 입문해 최근에는 문인화, 전각 등 한국 미술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취미로 시작한 활동이지만 대한민국 미술대전, 서예·문인화 부문에서 특선 2회 입선 2회 수상 실적을 올렸고, 올해는 전남도 미술대전에서 문인화 부문 대상을 받는 등 실력을 인정받았다.
광주 미술대전, 배동신어등미술전에 초대받아 작가로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오 소방위는 "급박하고 위험한 현장 업무를 하는 환경에서 예술 활동으로 조금이나마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의 안정을 가질 수 있었다"며 "빛고을 국민안전체험관의 안전 체험과 함께 미술 작품을 감상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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