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UAE 셰이크 칼리파 전문병원 위탁운영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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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서울대병원이 아랍에미리트(UAE) 셰이크 칼리파 전문병원 위탁운영을 2년 연장하는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정은영 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서울대병원의 셰이크 칼리파 전문병원 위탁 운영 연장은 UAE 내 서울대병원에 대한 높은 신뢰와 위상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한국과 UAE 의료 협력의 대표적 모범 사례로써 앞으로도 양국 간 보건·의료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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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보건복지부는 서울대병원이 아랍에미리트(UAE) 셰이크 칼리파 전문병원 위탁운영을 2년 연장하는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2014년 8월 최초 계약을 체결한 이래 2번 연장이 돼 2026년 8월까지 위탁 운영을 하게 된다.
서울대병원의 UAE 셰이크 칼리파 전문병원 운영은 대한민국 최초 해외 대형 3차 의료기관 위탁운영의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특히 UAE 내 발생빈도가 높고 고난도 치료가 필요한 3개 특수센터(암 센터·뇌신경센터·심혈관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2015년 첫 개심술의 성공적 시행을 시작으로 지난해 외래진료 건수 8만4859명으로 매월 7000여명 이상을 진료하고 있다.
이번 셰이크 칼리파 전문병원 위탁운영 연장은 서울대병원에 대한 좋은 평가 및 신뢰를 바탕으로 현지에서 적극 소통한 결과로 정부는 보고 있다. 또 올해 5월 UAE 대통령 방한 시 양국 정상이 보건·의료 분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 성과도 반영됐다.
정은영 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서울대병원의 셰이크 칼리파 전문병원 위탁 운영 연장은 UAE 내 서울대병원에 대한 높은 신뢰와 위상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한국과 UAE 의료 협력의 대표적 모범 사례로써 앞으로도 양국 간 보건·의료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gogir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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