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 훼손해 단속 피해”…상습적으로 선박 부품 훔친 40대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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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구에 정박해있는 어선에 몰래 침입해 선박 부품과 기름 등을 훔친 40대가 해경에 붙잡혔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지난 6월부터 14차례 걸쳐 정박해 있는 선박에 몰래 들어가 방향키와 배터리, 기름 등 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 등으로 4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 조사 결과 이 남성은 훔친 금품을 인근 고물상에 팔아 돈을 챙겼으며, 전봇대에 달린 감시용 CCTV를 훼손하는 수법으로 단속망을 피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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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순천]
항구에 정박해있는 어선에 몰래 침입해 선박 부품과 기름 등을 훔친 40대가 해경에 붙잡혔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지난 6월부터 14차례 걸쳐 정박해 있는 선박에 몰래 들어가 방향키와 배터리, 기름 등 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 등으로 4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 조사 결과 이 남성은 훔친 금품을 인근 고물상에 팔아 돈을 챙겼으며, 전봇대에 달린 감시용 CCTV를 훼손하는 수법으로 단속망을 피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해경은 이 남성을 상대로 추가 피해 사례 여부를 확인한 뒤 이번 주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손준수 기자 (handsom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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