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익산시 '완주산단∼식품클러스터 인입 철도 건설' 건의

김동철 2024. 8. 21.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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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과 익산시는 21일 완주산업단지와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잇는 인입선 건설을 요청하는 공동 건의문을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

이들 지자체는 완주산단과 식품클러스터의 대규모 물동량 처리를 위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에 인입선 건설 반영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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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완주군과 익산시는 21일 완주산업단지와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잇는 인입선 건설을 요청하는 공동 건의문을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

이들 지자체는 완주산단과 식품클러스터의 대규모 물동량 처리를 위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에 인입선 건설 반영을 건의했다.

이 인입선은 동익산 신호장에서 완주산단까지 12.2㎞를 연결하며 총사업비는 5천543억원으로 추산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국가식품클러스터 인입선은 철도 수송체계 확충으로 물류비 절감, 지역경제 활성화,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노선"이라며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도록 익산시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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