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재·로이킴·신성' 스타 총출동…동해무릉제 26일 막오른다

윤왕근 기자 2024. 8. 2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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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 대표축제인 동해무릉제의 막이 오는 26일 오른다.

21일 시에 따르면 올해 37회째를 맞이하는 동해무릉제는 '색 다른 동해, 팔레트 페스티벌'을 부제로 26~29일 4일 간 동해웰빙레포츠타운에서 진행된다.

특히,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마지막 날 시민 퍼레이드를 펼쳐 동해무릉제의 막을 화려하게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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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동해무릉제 당시 모습.(동해시 제공) 2024.8.21/뉴스1

(동해=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동해시 대표축제인 동해무릉제의 막이 오는 26일 오른다.

21일 시에 따르면 올해 37회째를 맞이하는 동해무릉제는 '색 다른 동해, 팔레트 페스티벌'을 부제로 26~29일 4일 간 동해웰빙레포츠타운에서 진행된다.

올해 축제는 기존 전통문화 중심 시민화합 축제인 내부지향형 축제에서 관람형 콘텐츠에 DMF 댄스페스티벌를 가미한 외부지향형 축제로 열린다.

또 세대별 공연구성의 경우 세대 통합형 프로그램 구성으로 남녀노소 가릴 거 없는 다양한 계층을 축제로 유도한다.

올해 축제에선 구역 조정을 통한 주행사장 이용면적 및 관람공간 확대, 행사장 공간을 재구성해 효율성을 높이고 안전성을 확보했고, 야시장에 지역먹거리 입점 업체를 확대했다.

축제는 26일 산신제를 시작으로 27일 웰빙레포츠타운 특설무대에서 행사의 서막을 알리는 국제우호교류 공연과 개막식에 이어 김희재, 신성, 린, 로이킴, 스윙스 등 국내 인기 가수들이 참여하는 개막공연이 진행된다.

동해무릉제 홍보 포스터.(동해시 제공) 2024.8.21/뉴스1

이어 동해무릉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드론 수백 대가 아름다운 밤하늘을 수 놓는 드론 라이트 쇼가 펼쳐져 방문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게 된다.

또 28일에는 낭만콘서트 코미디쇼, 세대공감 콘서트, 동해가요제, 29일에는 농악시연, DMF 댄스페스티벌이 열린다. 특히,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마지막 날 시민 퍼레이드를 펼쳐 동해무릉제의 막을 화려하게 내린다.

한편, 시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동해무릉제에 참여할 체험부스(웰빙, 청소년, 일반공예, 기관·단체)운영자를 오는 27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전춘미 시 문화과장은 “올해 축제는 모든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강화해 시민뿐만 아니라 많은 방문객이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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