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박지연, 이효리 따라한 비구니룩에 크롭티 “너무 시원해”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개그맨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이 데일리룩을 자랑했다.

박지연은 8월 21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요즘 저의 데일리 룩이에요. 효리 언니 비구니룩 기사 보고 너무 입어보고 싶었거든요. 너무 편하고 시원하고! 오늘도 화이팅해요. 나를 사랑하자. 찾다찾다 대정 5일장에서 구매했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사진 속 박지연은 시장 포목점에서 산 절복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안에 크롭 상의를 매치해 보다 세련되게 의상을 소화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두 아들의 엄마라고 믿기지 않는 동안 외모와 날씬한 몸매가 감탄을 자아낸다.

사진을 본 지인과 누리꾼들은 "악 귀여워. 결국 입었어", "뭘 입든 다 명품처럼", "넘 어울려요", "나도 이 옷 살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지연은 지난 2008년 12살 연상의 이수근과 결혼해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박지연은 2011년 임신중독증으로 인해 친정아버지로부터 신장 이식 수술을 받았지만, 건강 이상으로 신장 투석 치료 중이다. 박지연은 신장 이식 수술 후 스테로이드 부작용 중 하나인 문페이스 증상을 겪었다고 고백한 바 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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