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모빌리티 점검 솔루션…위플로, 25억원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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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플로는 2022년 4월 한화시스템 사내벤처에서 시작했다.
김의정 위플로 대표는 "2025년 1조원대로 예상되는 국내 AAM 시장에 발맞춰 AI 기술을 활용한 기체 점검 및 예지정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업이 되기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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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모빌리티 AI(인공지능) 스타트업 위플로가 25억원 규모의 프리시리즈A 브릿지 투자유치를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브릿지 투자로 위플로의 누적 투자유치금액은 63억원이 됐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스톤브릿지벤처스가 신규 투자사로 참여했으며, 기존 투자사인 롯데벤처스와 IBK 기업은행이 동참했다. 위플로 관계자는 "이번 투자를 통해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시장에서 가능성을 검증 받았다"며 "후속 투자 유치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위플로는 2022년 4월 한화시스템 사내벤처에서 시작했다. 이후 김의정 대표가 방산 및 모빌리티 분야의 전문 연구원과 함께 독립 분사했다. 드론, 에어택시 그리고 전기차 등 미래 모빌리티 기체 상태를 10초 내 비접촉 방식으로 점검할 수 있는 퓨전센서 및 AI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위플로는 지난해 국토교통부의 '드론 배송 실증 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15곳에 센서와 AI 기반으로 무인화 점검이 가능한 '버티핏'(verti-Pit) 구축을 완수했다. 올해는 드론 배송 센터와 같이 드론 점검뿐 아니라 관제 및 물류 배송까지 가능한 통합 인프라 확대에도 나서고 있다.
박선재 스톤브릿지벤처스 팀장은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새롭고 체계적인 안전 시스템 확립이 중요해진 현 시점에서 위플로가 보유한 기술력은 진단·점검 영역의 기술적 공백을 채울 수 있을 것"이라며 "해외 AAM 시장 진출이 가시적으로 기대되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김의정 위플로 대표는 "2025년 1조원대로 예상되는 국내 AAM 시장에 발맞춰 AI 기술을 활용한 기체 점검 및 예지정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업이 되기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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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기자 thkim1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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