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남도의병 활약상 콘텐츠 공모

김대우 기자 2024. 8. 2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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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내년 말 개관을 목표로 건립 중인 남도의병역사박물관에 전시할 콘텐츠 발굴을 위해 '2024 남도의병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총 사업비 422억 원을 투입해 나주시 공산면 36만 3686㎡ 부지에 전시실, 수장고, 연구실, 체험시설 등을 갖춘 남도의병역사박물관 건립을 추진 중이다.

이번 공모전은 '남도의병의 혼, 그 영원한 별빛을 찾아'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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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말 건립될 남도의병역사박물관 자료로 활용
남도의병 공모전 포스터. 전남도청 제공

무안=김대우 기자

전남도는 내년 말 개관을 목표로 건립 중인 남도의병역사박물관에 전시할 콘텐츠 발굴을 위해 ‘2024 남도의병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총 사업비 422억 원을 투입해 나주시 공산면 36만 3686㎡ 부지에 전시실, 수장고, 연구실, 체험시설 등을 갖춘 남도의병역사박물관 건립을 추진 중이다. 이번 공모전은 ‘남도의병의 혼, 그 영원한 별빛을 찾아’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남도의병의 활약상을 그린 스토리, 캐릭터, 웹툰 3개 분야 작품을 모집한다.

대상 의병은 임진왜란 전후 의병 5명(김충수·박광전·왕의성·임환·황대중), 대한제국 전후 의병 5명(고광순·기삼연·심수택·양회일·황병학) 등 모두 10명이다. 도는 자문위원 의견을 수렴해 활약상에 비해 콘텐츠가 부족한 이들 의병 10명을 선정했다.

응모는 개인이나 3인 이내 팀으로 가능하다. 접수는 11월 5일부터 12일까지다. 당선작은 12월 발표한다. 당선작은 남도의병역사박물관의 교육, 홍보, 전시연출을 위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수상작엔 상장과 상금(대상 250만 원, 최우수방 150만 원 등)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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