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행동교정 필요하다면'...과천시 댕댕이 시민학교 참가자 모집

경기=권현수 기자 2024. 8. 2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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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과천시는 성숙한 반려동물 돌봄 문화 정착을 위해 진행하는 '댕댕이 시민학교' 참여자를 오는 26일부터 9월8일까지 모집한다.

행동교정이 필요한 반려견을 양육하는 과천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계용 시장은 "반려견을 키우는 과천시민을 대상으로 충분한 교육을 제공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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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댕이 시민학교 안내문./사진제공=과천시

경기 과천시는 성숙한 반려동물 돌봄 문화 정착을 위해 진행하는 '댕댕이 시민학교' 참여자를 오는 26일부터 9월8일까지 모집한다.

행동교정이 필요한 반려견을 양육하는 과천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반려견은 동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전문 반려견 교육업체와의 일대일 면담을 통해 보호자의 반려견 문제행동 교정 의지, 교육 참여 의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35가구를 선정한다.

선정된 반려견 양육가구는 9월20일부터 12월15일까지 교육업체와 협의하에 각 교육일정을 조율한 후 △1:1 방문교육 △보호자 산책교육 △온라인교육(반려견 기초상식 및 방문교육 준비)을 받을 수 있다.

신계용 시장은 "반려견을 키우는 과천시민을 대상으로 충분한 교육을 제공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교육과 관련 자세한 문의 사항은 시 기후환경과 동물보호팀으로 하면 된다.

한편 시는 지난 5월 과천동 광창마을회관, 주암동 삼포공원, 문원동 문원2단지소공원에서 경기도 수의사회와 함께 '찾아가는 반려동물 간이건강검진'을 진행했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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