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파씨 “롤모델 투애니원과 댄스 챌린지 염원”

정하은 2024. 8. 2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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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영파씨(YOUNG POSSE)가 롤모델로 투애니원을 꼽았다.

21일 서울 서대문구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영파씨(정선혜, 위연정, 지아나, 도은, 한지은)의 세 번째 EP '에이트 댓(ATE THAT)'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영파씨는 그간 본인들의 이야기를 정통 힙합 장르 기반의 비트 위에 자유롭게 풀어내며 '국힙 딸내미' 수식어를 꿰찬 가운데, 이번 타이틀곡 '에이트 댓' 역시 힙합의 장르인 지펑크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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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파씨. 사진 | DSP미디어


[스포츠서울 | 정하은 기자] 그룹 영파씨(YOUNG POSSE)가 롤모델로 투애니원을 꼽았다.

21일 서울 서대문구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영파씨(정선혜, 위연정, 지아나, 도은, 한지은)의 세 번째 EP ‘에이트 댓(ATE THAT)’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정선혜는 “전작 ‘XXL’로 무대 크기를 키우고, 이번 ‘에이트 댓’으로 무대를 씹어 먹을 생각으로 나왔으니 무시무시하게 생각해달라”라고 다부진 포부를 밝혔다.

‘에이트 댓’은 영파씨가 전작인 두 번째 EP ‘XXL’ 발매 이후 약 5개월 만에 선보이는 새 앨범이다. ‘마카로니 치즈’를 먹고, ‘XXL’ 사이즈로 성장한 영파씨는 마침내 ‘K-팝신마저 부스러기 하나 남김없이 씹어 먹겠다’라는 포부를 전한다.

영파씨는 그간 본인들의 이야기를 정통 힙합 장르 기반의 비트 위에 자유롭게 풀어내며 ‘국힙 딸내미’ 수식어를 꿰찬 가운데, 이번 타이틀곡 ‘에이트 댓’ 역시 힙합의 장르인 지펑크 곡이다. 90년대 미국 힙합씬 황금기를 이끈 닥터 드레(Dr. Dre)와 스눕 독(Snoop Dogg)의 사운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영파씨만의 고유한 정체성을 이어갈 전망이다.

위연정은 “안무에서도 힙합 무드의 스텝이 사용됐다”고 말했다. 정선혜는 “예전에 셔플댄스처럼 저희의 댄스가 유행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데뷔때부터 롤모델로 꼽아온 투애니원을 언급하며 “선배님들께서 데뷔 15주년 활동을 하신다고 들었다. 기회가 된다면 함께 챌린지를 하고 싶다”는 바람을 말했다. jayee21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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