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미 3회 노미네이트’ 밴드 Hiatus Kaiyote, 11월 최초 내한 공연

주식회사 엠피엠지 제공

주식회사 엠피엠지 제공

[뉴스엔 박수인 기자]

호주의 네오 소울 밴드 Hiatus Kaiyote (하이에이터스 카이요테)가 최초로 내한한다.

Hiatus Kaiyote(하이에이터스 카이요테)의 첫 내한 공연은 오는 11월 5일 오후 8시,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개최되며, 티켓 예매는 8월 28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 예스24 티켓을 통해 가능하다.

최초로 한국을 찾는 이들은 데뷔 초기부터 프린스(Prince)와 퀘스트 러브(Quest Love)와 같은 전설적인 아티스트들의 지지를 받아왔다. 지난 6월 발표한 새 앨범 [Love Heart Cheat Code]는 북미 투어의 성공과 함께 전 세계 음악 마니아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이들이 명실상부한 소울 음악계의 거목으로 자리매김했음을 증명했다. 아울러, 북미 최대 음악 페스티벌로 손꼽히는 미국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2023과 일본 후지 록 페스티벌 2022 라인업에도 이름을 올리는 등 동서양을 막론하고 글로벌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호주 멜버른 출신의 4인조 밴드 Hiatus Kaiyote (하이에이터스 카이요테)는 R&B와 소울을 기반으로 재즈, 펑크, 힙합, 일렉트로닉 등 다양한 장르를 독창적으로 융합한, 네오 소울을 넘어 이른바 퓨쳐 소울 사운드를 선보이고 있다. 국내에도 잘 알려진 유명 래퍼 드레이크(Drake), 켄드릭 라마(Kendrick Lamar), 제이 지(JAY-Z). 그리고 R&B 싱어송라이터 앤더슨 팩 (Anderson Paak)과 비욘세 (Beyonc) 등 여러 유명 아티스트들이 이들의 곡을 샘플링 사용하는 등, 다양한 장르에서 그들의 영향을 입증하고 있다. 또한 2014년 Nakamarra, 2016년 Breathing Underwater로 그래미 최우수 R&B 퍼포먼스 부문에 두 차례, 2022년 'Mood Valiant'로 최우수 어반 컨템포러리 앨범 부문에 한 차례 노미네이트된 바 있다.

국내에서 펼쳐질 Hiatus Kaiyote (하이에이터스 카이요테)의 첫 내한공연은 그들의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직접 체험하며 기존 히트곡을 비롯하여 지난 6월 발매된 새 앨범 'Love Heart Cheat Code'를 라이브로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예정이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