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번째 우승 실화? KT 하키단, 제38회 대통령기 3전 전승 우승…모기업 전폭적 지원 속 승승장구

이후광 2024. 8. 2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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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업의 전폭적인 지원을 등에 업은 KT 하키단이 올해 벌써 3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김성은 감독이 이끄는 KT스포츠 하키단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청풍명월국제하키장에서 열린 제38회 대통령기 전국하키대회에서 3전 전승으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KT 하키단은 지난 4월 강원도 동해에서 열린 2024 전국춘계남녀하키대회, 6월 청풍명월국제하키장에서 열린 제67회 전국종별하키선수권대회에 이어 올해 3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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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포츠 제공

[OSEN=이후광 기자] 모기업의 전폭적인 지원을 등에 업은 KT 하키단이 올해 벌써 3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김성은 감독이 이끄는 KT스포츠 하키단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청풍명월국제하키장에서 열린 제38회 대통령기 전국하키대회에서 3전 전승으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KT 하키단은 지난 4월 강원도 동해에서 열린 2024 전국춘계남녀하키대회, 6월 청풍명월국제하키장에서 열린 제67회 전국종별하키선수권대회에 이어 올해 3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KT 하키단은 13일 경북체육회전 4-1 승리를 시작으로 14일 인천체육회와 16일 평택시청을 나란히 2-1로 제압, 우승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우승 사령탑’ 김성은 감독은 감독상, 최은영 코치는 지도자상, 김은지는 최우수선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은지는 “감독님, 코치님,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흘린 땀으로 3번째 우승이라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최우수선수상을 받을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늘 응원해주시는 KT 임직원분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지도자상을 받은 최은영 코치는 “한여름 무더위 속에서 훈련하는 게 쉽지 않았다. 선수들이 열심히 따라와 줬고, KT 임직원분들이 많은 응원을 해주신 덕에 우승할 수 있었다. 올 시즌 끝까지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열심히 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backligh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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