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시즌 38호 도루 성공…40-40에 1홈런·2도루 남았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야구천재 오타니 쇼헤이(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40홈런-40도루 고지에 한발짝 더 다가섰다.
39홈런-38도루를 마크한 오타니는 올 시즌 남은 36경기에서 홈런 1개와 도루 2개를 성공하면 MLB 통산 6번째로 40홈런-40도루 달성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야구천재 오타니 쇼헤이(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40홈런-40도루 고지에 한발짝 더 다가섰다.
오타니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MLB 시애틀 매리너스와 홈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1도루로 활약했다.
39홈런-38도루를 마크한 오타니는 올 시즌 남은 36경기에서 홈런 1개와 도루 2개를 성공하면 MLB 통산 6번째로 40홈런-40도루 달성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MLB에서 한 시즌 40-40 기록을 쓴 선수는 5명뿐이다.
1988년 호세 칸세코(42홈런-40도루)가 MLB 역사상 가장 먼저 이름을 올렸고, 1996년 배리 본즈(42홈런-40도루), 1998년 알렉스 로드리게스(42홈런-46도루), 2006년 알폰소 소리아노(46홈런-41도루), 2023년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41홈런-73도루)가 대기록을 썼다.
아시아 출신 선수는 아직 없다.
0-3으로 뒤진 3회말 공격 1사에서 오타니는 우중간 3루타를 작렬했다.
팀이 6-3으로 앞선 8회말 2사에선 우전 안타를 친 뒤 후속 타자 무키 베츠 타석 때 2루를 훔쳤다.
오타니의 시즌 타율은 0.290에서 0.291로 소폭 올랐다.
다저스는 8회말에 터진 대타 제이슨 헤이워드의 결승 3점 홈런에 힘입어 6-3으로 승리하며 3연승을 달렸다.
cycl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아내 마중 가던 80대 급류에 '참변'…마을 주민 "허탈할 뿐" | 연합뉴스
- 경인아라뱃길서 10대 숨진 채 발견…국과수 부검 의뢰 | 연합뉴스
- "아기집 5개 보고 2주간 매일 눈물…집안에 한 반이 생겼네요" | 연합뉴스
- 軍 보안 구멍 뚫렸나…사채업자에게 넘어간 '암구호' 뭐길래? | 연합뉴스
- 尹, 참모들에 영화 '무도실무관' 추천…"젊은 세대가 많이 보길" | 연합뉴스
- '영원한 재야' 장기표 암 투병 중 별세…향년 78세(종합2보) | 연합뉴스
- 두차례 징역형 살고 나와 또 음주운전하고 측정 거부 40대 실형 | 연합뉴스
- "내 목에 칼 들이대서" 동료 살인미수 외국인…법원은 '무죄' 왜 | 연합뉴스
- 순찰차에 소변보고, 속옷 차림으로 난동…20대 징역 10개월 | 연합뉴스
- 아이슬란드 상륙한 북극곰, 민가 쓰레기 뒤지다 사살돼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