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진이 집으로 찾아갑니다"...시흥시 돌봄 의료센터 운영

경기=권현수 기자 2024. 8. 2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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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가 지난 7월부터 방문형 의료·복지 통합서비스인 '찾아가는 돌봄 의료센터'를 신천연합병원에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찾아가는 돌봄의료센터'는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돌봄의료팀이 서비스 신청자의 집을 방문해 △진찰과 처방 △활력징후 측정 △각종 검사 △영양교육상담 △생활 습관 관리 등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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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가 방문형 의료·복지 통합서비스를 운영한다 ./사진제공=시흥시

경기 시흥시가 지난 7월부터 방문형 의료·복지 통합서비스인 '찾아가는 돌봄 의료센터'를 신천연합병원에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찾아가는 돌봄의료센터'는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돌봄의료팀이 서비스 신청자의 집을 방문해 △진찰과 처방 △활력징후 측정 △각종 검사 △영양교육상담 △생활 습관 관리 등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필요한 경우에는 사회복지 서비스와의 연계도 이뤄진다.

이 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시흥시민에게 제공한다. 특히 장기요양등급자, 외상환자, 중증장애인, 거동 불편 노인 등이 우선 지원 대상이다.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은 '신천연합병원 의료비 지원 사업'과 연계해 방문 진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형정 시 보건정책과장은 "찾아가는 돌봄 의료센터 사업은 초고령사회와 1인 세대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통합 돌봄 의료 모델의 시작"이라며 "초고령화 시대를 맞아 거동이 불편한 시민들이 집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이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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