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위 위원들, '국회 마스크 논란' 국정원 출신 진화위 국장에 중징계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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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에서 마스크 착용을 고집하다 퇴장당한 국정원 출신 황인수 진화위 조사 1국장에 대한 공식적인 중징계 요구서가 접수됐습니다.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오동석·이상희·이상훈·허상수 등 야당 추천 위원 4명은 황인수 조사 1국장에 대한 중앙징계위원회 징계의결 요구 요청서를 오늘 김광동 위원장에게 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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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에서 마스크 착용을 고집하다 퇴장당한 국정원 출신 황인수 진화위 조사 1국장에 대한 공식적인 중징계 요구서가 접수됐습니다.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오동석·이상희·이상훈·허상수 등 야당 추천 위원 4명은 황인수 조사 1국장에 대한 중앙징계위원회 징계의결 요구 요청서를 오늘 김광동 위원장에게 제출했습니다.
이들 위원 4명은 지난해 10월 열린 직원 교육에서 황인수 국장이 편향되고 부당한 조사 방향을 지시했고, 위원회의 결정 취지를 부정하거나 유족을 폄하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황인수 국장은 올해 6월과 7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했는데, 의원들의 질의 응답 과정에서 마스크를 벗어달라는 요청에 응하지 않다가 결국 퇴장당한 바 있습니다.
위원들은 "이 일로 수많은 언론으로부터 자신뿐만 아니라 위원회까지 희화화, 조롱거리로 전락시켰다"며 고위공무원이 자신의 공무수행 과정과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통상적인 원칙을 어긴 부적절한 행동이었다고 짚었습니다.
이문현 기자(lm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29017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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