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 “♥아내 바람피우는 꿈, 열받아서 숨 못 쉬게 꽉 안아버려”(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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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정이 닭살스러운 신혼 부부 면모를 뽐냈다.
이에 김태균은 "나도 자다가 아내에게 두 발로 걷어차인 적이 있다. 제가 꿈에서 바람을 피웠단다"고 경험담을 풀었고, 이정은 "저는 반대로 와이프가 꿈에서 바람을 걸렸다"고 말했다.
이정은 그래서 아내를 찼냐는 질문에 "차진 않았고 일어나서 아침에 정말 꽉 껴안아 버렸다. 잠깐 숨 못 쉬게. 너무 열받아서"라고 답하며 신혼 부부 닭살 면모를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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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이정이 닭살스러운 신혼 부부 면모를 뽐냈다.
8월 2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이정이 스페셜 DJ를 맡았다.
이날 한 청취자는 "새벽부터 남편 엉덩이를 확 그냥 꼬집어줬다. 글쎄 꿈에 남편이 제 속을 뒤집어서 대판 싸웠다. 너무 생생해서 짜증이 확나더라"는 사연을 보내왔다.
이에 김태균은 "나도 자다가 아내에게 두 발로 걷어차인 적이 있다. 제가 꿈에서 바람을 피웠단다"고 경험담을 풀었고, 이정은 "저는 반대로 와이프가 꿈에서 바람을 걸렸다"고 말했다.
이정은 그래서 아내를 찼냐는 질문에 "차진 않았고 일어나서 아침에 정말 꽉 껴안아 버렸다. 잠깐 숨 못 쉬게. 너무 열받아서"라고 답하며 신혼 부부 닭살 면모를 자랑했다.
이정은 김태균이 "자다가 침대에서 떨어진 줄 알았다"고 토로하자 "근데 좋은 꿈이란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이정은 지난 2021년 혼인 신고를 해 법적 부부가 된 아내와 2022년 5월 22일 제주도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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