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유기농 산업복합서비스 지원단지 조성

조근영 2024. 8. 21. 14: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국 최대 친환경농업 지역인 전남 해남군이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 지원단지를 조성한다.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친환경농업 교육·체험·소비 융복합공간을 만들어 친환경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확산하고 관광문화자원과 유기농업을 결합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업 생산체계 구축을 추진하기 위해 유기농 복합단지와 연계한 해남군 친환경 생산기반을 강화하고 농가 소득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원단지 조감도 [해남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해남=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국 최대 친환경농업 지역인 전남 해남군이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 지원단지를 조성한다.

해남군은 농림축산사업부 공모에 선정돼 2028년까지 솔라시도 기업도시에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 지원단지를 만든다고 21일 밝혔다.

국비 90억원 등 총 180억원을 들여 기반시설을 포함해 종합커뮤니티센터, 친환경 전문판매장, 자연치유 카페, 가공판매시설, 어린이 자연치유 놀이터, 유기농 체험농장 등이 단지에 들어선다.

2024년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28년 완공한다.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친환경농업 교육·체험·소비 융복합공간을 만들어 친환경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확산하고 관광문화자원과 유기농업을 결합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해남은 전국 최대 친환경인증면적(4천764㏊)를 보유한 친환경농업의 중심지로, 유기농업 중심의 친환경농업 육성과 가치 확산에 매진하고 있다.

올해는 전체 친환경 인증 면적 중 유기인증 농산물 비중을 현재의 44% 수준에서 60%까지 대폭 확대한다.

쌀 위주의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배추, 고구마, 무화과 등 다양한 품목으로 확대 전환할 계획이다.

명현관 군수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업 생산체계 구축을 추진하기 위해 유기농 복합단지와 연계한 해남군 친환경 생산기반을 강화하고 농가 소득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