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이웃사랑 전하자’… 종로구, 기부 나눔 행사 진행

김군찬 기자 2024. 8. 21.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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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가 이달 31일까지 '2024년 추석맞이 기부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민족대명절 한가위를 맞아 취약계층 주민의 즐거운 명절 나기를 물심양면으로 뒷받침하고자 한다"며 "생필품, 식료품, 성금 기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만큼,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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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랑의 마음 담긴 기부 물품은 홀몸어르신, 다문화가정 등에게 전달 예정
기부나눔 행사 홍보 포스터.종로구청 제공

서울 종로구가 이달 31일까지 ‘2024년 추석맞이 기부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가까운 동 주민센터 또는 구청 복지정책과에 비치된 ‘기부나눔박스’에 장기간 보관할 수 있는 통조림류, 장류, 면류, 쌀에서부터 비누, 치약, 샴푸 등의 생활용품을 넣으면 된다. 다만 실온에서 변질될 우려가 있는 신선 식품이나 포장 상태가 불량한 제품, 유통기한 임박 식품은 제외된다.

성금 기부로 마음을 전하는 방법도 있다. 우리은행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특별시지회를 통해 현금, 상품권 등을 기부하면 된다. 종로구는 십시일반으로 모은 기부품을 관내 푸드뱅크마켓을 통해 홀몸 어르신,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9월 2∼3일 양일간 청진공원에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강원도, 경남 거창군 등 종로구 상호결연도시가 참여해 각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한 품질의 농특산물과 명절 성수품을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민족대명절 한가위를 맞아 취약계층 주민의 즐거운 명절 나기를 물심양면으로 뒷받침하고자 한다"며 "생필품, 식료품, 성금 기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만큼,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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