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계일 경기도의원, '경기도 소방공무원 치유정책 연구회'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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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안계일 의원(국민의힘, 성남7)이 21일 '경기도 소방공무원 치유정책 연구회'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도의회 의원연구단체 활동 중 하나인 이번 연구회는 경기 소방공무원들이 각종 화재, 응급, 재난 현장에서 겪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포함한 정신적 고통에 대해 실질적인 치유 및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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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안계일 의원(국민의힘, 성남7)이 21일 '경기도 소방공무원 치유정책 연구회'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도의회 의원연구단체 활동 중 하나인 이번 연구회는 경기 소방공무원들이 각종 화재, 응급, 재난 현장에서 겪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포함한 정신적 고통에 대해 실질적인 치유 및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됐다.
소방공무원들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하고 있지만,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겪는 외상 사건으로 인해 심각한 정신적 고통을 받고 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소방공무원 10명 중 4명 이상이 PTSD와 수면장애, 우울증 등의 증상을 호소하고 있으며, 그중 일부는 자살 위험군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 의원은 “소방공무원들의 정신건강 문제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국민의 안전과 직결된 중대한 사안이다”라며 “이번 연구회를 통해 소방공무원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도 소방공무원 치유정책 연구회'는 소방공무원들이 처한 어려움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그들의 심리적 회복을 지원하는 구체적인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다각적인 연구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연구회는 먼저 소방공무원들의 현장 경험과 문제점을 청취하는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며, 국내외 치유 정책 사례를 분석하고, 전문가와의 협력을 통해 심층적인 연구를 병행할 계획이다.
한편 '경기도 소방공무원 치유정책 연구회'에는 회장 안계일 의원을 비롯해 △김규창(국민의힘, 여주2) △유경현(더불어민주당, 부천7) △윤성근(국민의힘, 평택4) △이기환(더불어민주당, 안산6) △이상원(국민의힘, 고양7) △이영주(국민의힘, 양주1) △이영희(국민의힘, 용인1) △이택수(국민의힘, 고양8) △장대석(더불어민주당, 시흥2) 등 10명의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윤영은 기자(mondeai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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