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전~세종~공주 대중교통 '한번에'…통합환승 26일 시행

박재원 기자 2024. 8. 21.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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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대전광역시~세종특별자치시~공주시를 오가는 대중교통 통합환승 요금체계가 오는 26일부터 시행된다.

청주에서 출발한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대전, 세종, 공주까지 환승혜택을 받을 수 있는 체계로 그동안 교통비를 추가 부담하거나 시외버스를 이용해야 했다.

통합환승 시행 후에는 BRT(간선급행버스체계), 시내버스, 도시철도 등을 이용하면 기본요금으로 3회까지 환승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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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BRT·도시철도 3회까지 환승
청주시 제공/뉴스1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충북 청주시~대전광역시~세종특별자치시~공주시를 오가는 대중교통 통합환승 요금체계가 오는 26일부터 시행된다.

청주에서 출발한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대전, 세종, 공주까지 환승혜택을 받을 수 있는 체계로 그동안 교통비를 추가 부담하거나 시외버스를 이용해야 했다.

통합환승 시행 후에는 BRT(간선급행버스체계), 시내버스, 도시철도 등을 이용하면 기본요금으로 3회까지 환승할 수 있다.

환승 때 대중교통수단이 다르면 높은 요금에서 낮은 요금을 뺀 차액만큼 요금이 추가돼 가장 높은 요금으로 광역 환승을 할 수 있다. 환승시간은 하차(태그) 후 60분 기준이고, 대전 시내버스는 배차 간격에 따라 30분, 60분을 적용한다.

시 관계자는 "세종시 행복도시권 통합 환승할인과 국토부의 K-패스를 더하면 교통비를 더 절감할 수 있다"고 했다.

ppjjww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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