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반기 경남 12개 구간 도로 개통

최상원 기자 2024. 8. 21. 14: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하반기 경남에서 12개 구간 도로가 개통 또는 부분개통된다.

경상남도는 21일 "고속도로 1곳 28.54㎞, 국도 2곳 16.43㎞, 국지도(국가지원지방도) 2곳 18.22㎞, 지방도 7곳 7.40㎞ 등 12개 구간 70.59㎞ 도로가 올해 하반기 개통 또는 부분개통될 예정으로, 이들 사업에 모두 2조2785억원이 투입됐다"고 밝혔다.

경남 함양~울산 고속도로의 창녕~밀양 28.54㎞ 구간이 올해 12개월 개통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다음달 부분개통하는 김해 한림~생림 국지도의 화포교 모습. 경남도 제공

올해 하반기 경남에서 12개 구간 도로가 개통 또는 부분개통된다.

경상남도는 21일 “고속도로 1곳 28.54㎞, 국도 2곳 16.43㎞, 국지도(국가지원지방도) 2곳 18.22㎞, 지방도 7곳 7.40㎞ 등 12개 구간 70.59㎞ 도로가 올해 하반기 개통 또는 부분개통될 예정으로, 이들 사업에 모두 2조2785억원이 투입됐다”고 밝혔다.

경남 함양~울산 고속도로의 창녕~밀양 28.54㎞ 구간이 올해 12개월 개통된다. 앞서 지난 2020년 밀양~울산 45.17㎞ 구간이 개통돼, 올해 연말이면 창녕~울산 구간을 70분이면 갈 수 있게 된다. 경남 제2 동서연결 고속도로인 함양~울산 고속도로 전체 구간 144.55㎞는 오는 2026년 개통될 예정이다.

밀양 제대~오례 국도 1.61㎞ 구간은 올해 10월 개통된다. 의령 정곡~합천 청덕 국도 14.82㎞ 구간은 올해 11월 개통한다. 김해 생림~상동 국지도는 올해 11월 8.82㎞ 전체구간이 완공된다. 2026년말 완공 예정인 김해 한림~생림 국지도 전체구간 14.34㎞ 가운데 8.8㎞ 구간은 다음달 부분개통된다.

통영 풍화~향촌 2.1㎞, 남해 고사~동비 1.7㎞, 밀양 정곡~마흘 0.5㎞, 사천 서포~구평 0.6㎞, 통영 광도~용호 0.8㎞, 고성 삼산~두포 0.7㎞, 창녕 노단~광동 1.0㎞ 등 지방도 7개 구간도 올해 하반기 개통한다.

경남도는 “올해 하반기 12개 구간 도로가 개통되면 교통편의 증진을 통한 이동 불편 해소, 접근성 향상에 따른 물류비용 절감 등 지역균형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상원 기자 csw@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