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타이어 개발에 인공지능·3D 프린팅 기술 접목

박기범 기자 2024. 8. 21. 14: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넥센타이어(002350)는 '설명 가능 인공지능'(XAI, eXplainable AI)을 활용한 설계 프로세스와 3D 프린팅 기술을 타이어 개발에 접목하는 데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시제품 제작 단계에서는 3D 프린팅 기술로 타이어 틀인 '몰드'를 제작해 다양한 디자인·규격의 시제품을 동시에 제작할 수 있다.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하면 기간을 최소 70% 이상 단축할 수 있고, 제작 비용도 50% 이상 절감할 수 있다고 넥센타이어는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XAI를 활용한 타이어 설계 메커니즘(넥센타이어 제공)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넥센타이어(002350)는 '설명 가능 인공지능'(XAI, eXplainable AI)을 활용한 설계 프로세스와 3D 프린팅 기술을 타이어 개발에 접목하는 데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XAI는 머신러닝 알고리즘으로 생성된 결과의 원인 및 과정을 이해하고 분석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인공지능 기술이다.

넥센타이어는 XAI를 활용한 설계를 바탕으로 가상 타이어 모델을 생성한 뒤, 가상환경에서 제품 성능을 평가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시제품 제작 단계에서는 3D 프린팅 기술로 타이어 틀인 '몰드'를 제작해 다양한 디자인·규격의 시제품을 동시에 제작할 수 있다.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하면 기간을 최소 70% 이상 단축할 수 있고, 제작 비용도 50% 이상 절감할 수 있다고 넥센타이어는 설명했다.

pkb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