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대표, 경찰서 작심 발언 "독재와 탄압만 남아" [현장영상]

디지털뉴스제작팀 2024. 8. 2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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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 2024년 8월 21일 박단 위원장, 참고인 조사 위해 출석

[박단/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 "우선 비도 오고 날씨도 궂은데 아침부터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병원을 떠난 지 벌써 반년이 지났습니다. 이제 와서 제가 경찰 조사까지 받아야 되는 이유를 저는 여전히 잘 모르겠습니다. 대한민국에는 언젠가부터 공정과 상식은 사라지고 독재와 탄압만 남은 것 같습니다. 저는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자유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당당히 임하겠습니다. 조사 잘 받고 오겠습니다."

Q. 앞서 참고인 조사로 이제 경찰이 출석 요구를 하니까 뭔가 조급한가 보다, 힘으로 굴복시키려나 보다라는 얘기하셨는데 어떤 의미인지? "방금 말씀드린 내용으로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Q. 전공의 집단 사직이 개인의 선택이라는 입장에 대해서는? "네 뭐 의협이 사주했다고 생각하지는 않고요. 전공의 선생님들 개개인의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Q. 의협이 전공이나 의대생만으로 구성된 정책자문단 출범한다는 보도가 있던데 이거에 대해서는 어떻게 판단하고 어떻게 보고 계신지 "그건 나중에 기회가 되면 말씀드리겠습니다. 들어가 보겠습니다."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29013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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