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창덕궁 낙선재서 ‘K-헤리티지 아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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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 낙선재에서 무형유산의 아름다움을 소개하는 전시가 마련됩니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다음 달 3일부터 창덕궁 낙선재에서 'K-헤리티지 아트전'을 진행한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창덕궁 낙선재는 조선 제24대 임금인 헌종이 1847년 지은 건물로, 헌종의 서재 겸 사랑채로 사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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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 낙선재에서 무형유산의 아름다움을 소개하는 전시가 마련됩니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다음 달 3일부터 창덕궁 낙선재에서 ‘K-헤리티지 아트전’을 진행한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무형유산 보유자와 이수자 등 전통 장인과 현대 공예 작가 50여 명이 참여해, 소반과 자수 병풍, 누비옷, 궁시(화살), 선자(전통 부채) 등 장인의 손끝으로 이어온 전통 공예와 이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작품 80여 점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전시는 창덕궁을 찾은 관람객은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9월 5일부터 사흘 동안은 오후 7시와 7시 30분 두 차례에 걸쳐 추첨을 통해 선발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야간 전시도 진행됩니다.
창덕궁관리소는 “과거에서 시작된 전통예술의 결이 현재를 거쳐 미래로 연결되는 ‘이음’의 가치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창덕궁 낙선재는 조선 제24대 임금인 헌종이 1847년 지은 건물로, 헌종의 서재 겸 사랑채로 사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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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주 기자 (sey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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