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드펌프, 한기대 발전기금 2만달러 약정 '눈길'

권태혁 기자 2024. 8. 21. 14: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21일 유압기기 제조 중견기업인 굴드펌프㈜로부터 2만달러의 대학 발전기금을 약정받았다.

굴드펌프는 32년의 업력을 지닌 국내 최대의 석유·가스 시추 및 송유펌프 제조업체다.

굴드펌프는 2014년부터 한기대 IPP(기업연계 장기현장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실습 학생을 받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IPP(장기현장실습)·추천채용 등 활발..."4차 산업혁명 인재 육성 도움 되길"
한기대와 굴드펌프 관계자들이 대학 발전기금 약정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한기대

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21일 유압기기 제조 중견기업인 굴드펌프㈜로부터 2만달러의 대학 발전기금을 약정받았다.

굴드펌프는 32년의 업력을 지닌 국내 최대의 석유·가스 시추 및 송유펌프 제조업체다. 미국 ITT사(社)의 계열사 중 하나로 연간 1420억원에 달하는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김일곤 대표는 충북도지사 표창, 청주시의회 우수 기업인상, 외국인 투자유치 유공자 국무총리 표창 등을 받았다.

굴드펌프는 2014년부터 한기대 IPP(기업연계 장기현장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실습 학생을 받고 있다. 또 대학의 기업 인사담당자 교류회와 졸업 동문 직무 멘토링, 취업박람회에 매년 참여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한기대 졸업생 추천 채용에도 적극적이다.

김 대표는 "국내 최고의 특성화 대학인 한국기술교육대 졸업생은 우수한 전공 실력과 협동심을 발휘해 회사 성장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발전기금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인재 육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유길상 총장은 "졸업생 채용과 IPP 제도 참여 등 대학발전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산학협력의 모범이 되는 모델을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