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득·박수현 의원이 본 ‘풍기’
사업 실패로 서울을 떠나 풍기로 귀촌해 인삼 농사를 지으려는 주인공 ‘상식’과 마을 주민들 간의 갈등과 화합의 과정을 다루며 좌충우돌 귀농 정착기를 그린 휴먼 코미디 영화 <풍기>의 시사회에 참석한 국민의힘 임종득,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박수현 의원의 리뷰, 개봉 응원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영화 <풍기>는 사업 실패 후 귀촌해 인삼 농사를 지으려는 주인공 ‘상식’과 마을 주민들 간의 갈등과 화합의 과정을 통해 서로에게 진심이 되어가는 좌충우돌 귀농 정착기를 그린 휴먼 코미디 영화.
영화 <풍기>의 시사회에 참석해 영화를 관람한 임종득 의원은 “기대한만큼 즐겁고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국회의원을 출마하면서 사실 그 지역을 다 발로 밞으면서 지역 주민 한사람 한사람들과 대화했던 그 지역인데, 그 지역으로 귀농을 결심하고 내려온 주인공들이 현실 속에서 좌충우돌하는 모습들이 리얼하게 표현이 되어 있어서 보기 좋았습니다. 이 영화는 전국에 있는 농촌 사람들, 도시의 삶에 많은 어려움을 겪으면서 귀농을 고민하고 있는 분들, 도시의 스트레스 속에서 힐링이 필요한 분들이 이 영화를 보시면 정말 좋겠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박수현 의원은 “너무나 요즘 시대에 맞는 영화인 것 같습니다. 도시 생활에서 실패한 주인공이 시골에 귀촌의 뜻을 품고 풍기에 가서 풍기 인삼에 대해 진정한 애정과 열정을 가지고 본격적인 귀농에 성공한다는 그런 내용인데, 요즘의 시대상을 반영하고 있는 매우 시의적절한 영화가 아닐까 이런 생각을 합니다. 도시 생활에서 지친 국민들이 농촌 농업에서 새로운 꿈을 품고 도전해 볼 수 있는, 그런 계기를 만들어 주는 영화가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라고 전해 귀농에 대한 의미도 느껴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업 실패 후 쫓기듯 경북 풍기로 귀촌해 인삼 농사를 지으려는 상식네 가족과 마을 사람들과의 좌충우돌 귀농 적응기를 유쾌하고도 감동적으로 담아낸 영화 <풍기>는 오는 28일 개봉되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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