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분양단지] 금호건설, 고양 장항 아테라 정당계약 돌입

김태영 기자 2024. 8. 21.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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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30대 1의 경쟁률(1순위 기준)을 기록하며 청약 흥행에 성공한 '고양 장항 아테라'가 오는 26일부터 정당계약에 돌입한다.

금호건설은 경기 고양 장항지구 B-3블록에 조성되는 고양 장항 아테라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고양 장항 아테라는 공공주택지구 내 분양단지여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청약 시장에서 경쟁력이 있다고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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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8일 3일간 정당계약 진행
1순위 청약서 30대 1 경쟁률
'아테라' 청주 이어 완판 주목
고양 장항 아테라 투시도. 사진제공=금호건설
[서울경제]

평균 30대 1의 경쟁률(1순위 기준)을 기록하며 청약 흥행에 성공한 ‘고양 장항 아테라’가 오는 26일부터 정당계약에 돌입한다.

금호건설은 경기 고양 장항지구 B-3블록에 조성되는 고양 장항 아테라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난 6일 진행된 1순위 청약 접수에서 306가구 모집에 9398명이 몰리며 평균 30.7대 1의 경쟁률로 모든 주택형이 1순위 마감됐다. 장항지구 내 아파트 청약 결과 중 가장 높은 1순위 경쟁률을 기록한 셈이다.

고양 장항 아테라의 ‘완전판매’ 여부는 금호건설의 신규 주거 브랜드인 아테라(ARTERA)의 성공 여부를 가늠할 또 하나의 기준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달 분양한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는 2주 만에 완판에 성공한 바 있다. 특히 고양 장항 아테라는 공공주택지구 내 분양단지여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청약 시장에서 경쟁력이 있다고 평가된다.

사진 설명

이 단지는 금호건설이 수도권에 ‘아테라’를 첫 적용한 단지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 동, 760가구 규모, 전 가구 전용면적 84㎡로 조성된다.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통풍 효율을 극대화했고 단지 내에 다양한 조경 요소를 도입했다. 또 지상은 차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구현했다.

고양 장항 아테라는 교통 편리성은 물론 개발 호재가 예정된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단지와 맞닿은 한류월드로 등을 이용해 인접 지역 이동이 편리하며 인근의 자유로, 제2자유로를 이용할 시 장항IC 및 한류월드IC 등을 쉽게 진출입할 수 있다. 차로 6분 거리에 지하철 3호선 마두역이 위치해 있고 인근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인 킨텍스역(가칭)도 개통을 앞두고 있다.

교육 환경을 보면 인근에 올해 9월 장항초가 개교 예정이다. 유치원, 중학교, 고등학교 등 각급 학교 예정 부지도 도보 거리에 있다. 차량 15분 거리에 백마 학원가도 위치해 있다. 각종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롯데백화점 일산점,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코스트코 일산점, 인제대 일산백병원, 일산호수공원, 한강 등이 생활권이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고양 장항 아테라는 수도권에 처음 선보이는 아테라 단지로 입지 선정부터 설계, 커뮤니티 등 상품 전반에 걸쳐 공을 들였다”며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로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되는 데다 장항지구 일대의 높은 미래가치를 모두 누릴 수 있는 만큼 완판으로 이어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태영 기자 young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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