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군 오성규 애국지지사, 101세 생신 축하 행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가보훈부 경기남부보훈지청은 21일 오성규 애국지사의 101세 생신을 맞아 수원보훈원을 방문, '생신 축하' 행사를 가졌다.
관내 유일한 생존 애국지사인 오성규 지사(1923년생)는 일제 강점기 '주태석'이라는 가명으로 중국 만주 봉천 소재 동광중학을 중심으로 이영순, 조승회 등과 비밀조직망을 만들어 항일운동을 전개했다.
정부에서는 이러한 오성규 지사의 공훈을 기리어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원=뉴시스] 이준구 기자 = 국가보훈부 경기남부보훈지청은 21일 오성규 애국지사의 101세 생신을 맞아 수원보훈원을 방문, ‘생신 축하’ 행사를 가졌다.
관내 유일한 생존 애국지사인 오성규 지사(1923년생)는 일제 강점기 ‘주태석’이라는 가명으로 중국 만주 봉천 소재 동광중학을 중심으로 이영순, 조승회 등과 비밀조직망을 만들어 항일운동을 전개했다.
중국 안휘성 부양의 광복군 제3지대에 입대 후 한미합작특수훈련(O.S.S.)을 받았으나 국내 진공작전을 준비하던 중 광복을 맞았다. 광복 후에는 교민보호에 헌신했으며, 한국광복군 군사특파단의 상해지구 특파단원으로도 활동했다.
정부에서는 이러한 오성규 지사의 공훈을 기리어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했다. 여생을 대한민국의 품에서 보내기 위해 지난해 8월에 영구 귀국했으며 고국으로 돌아온 '마지막 재일 독립유공자'다.
한국성 경기남부보훈지청장은 "오지사님처럼 나라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시고 헌신하신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이 있었기에 오늘날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이 있다"며 "여생을 편안히 보내실 수 있도록 최고의 예우를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aleb@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효리, 스타킹만 신고 과감한 팬츠리스 룩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19년 만에 링 오른 타이슨, 31세 연하 복서에게 판정패
- 흉기 찔려 숨진 채 발견된 40대 주부…잔혹한 범인 정체는
- 홍진호, 기흉수술 후 아빠 됐다…"콩콩이도 잘 나와"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