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 재배하는 베트남 꼰뚬성, 홍삼한방특구 진안군 방문

김동규 기자 2024. 8. 21. 14: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차지도 진안군은 관광, 농업 도시인 베트남 꼰뚬성 대표단이 방문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18년 진안군과 베트남 꼰뚬성이 맺은 양해각서에 따라 우호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추진됐다.

꼰뚬성 관계자들은 인삼재배지, 진안홍삼연구소, 홍삼가공시설 등을 견학하며 홍삼산업 정책에 대해 청취하고, 홍삼한방센터를 방문하는 등 인삼의 재배부터 가공, 연구, 유통, 판매에 관해 설명을 들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홍삼연구소 등 견학…"인삼 및 약초산업 발전 공유" 건의
관광, 농업 도시인 베트남 꼰뚬성 대표단이 자매결연을 맺은 전북자치도 진안군을 방문했다.(진안군제공)2024.8.21/뉴스1

(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차지도 진안군은 관광, 농업 도시인 베트남 꼰뚬성 대표단이 방문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18년 진안군과 베트남 꼰뚬성이 맺은 양해각서에 따라 우호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추진됐다.

응우엔 휴 탑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등 공무원과 기업관계자 12명은 20~22일 2박 3일 일정을 진안에서 보낸다.

양 기관은 지난 2018년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나 코로나19로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하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표하며 앞으로도 협력 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진안군은 대한민국 유일의 홍삼한방특구로 청정 자연에서 재배한 인삼과 이를 활용한 홍삼제품 판매에 노력을 하고 있다. 꼰뚬성도 진안군처럼 응옥린 인삼을 재배하는 곳으로 의약품, 화장품, 식품 등의 산업들이 발달했다.

꼰뚬성 관계자들은 인삼재배지, 진안홍삼연구소, 홍삼가공시설 등을 견학하며 홍삼산업 정책에 대해 청취하고, 홍삼한방센터를 방문하는 등 인삼의 재배부터 가공, 연구, 유통, 판매에 관해 설명을 들었다.

꼰뚬성 대표단은 진안군에 상호 대표단 교류 확대와 인삼 및 약초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과 관리 경험에 대한 공유를 건의하기도 했다.

전춘성 군수는 “진안군과 꼰뚬성은 인삼이라는 공통된 관심사가 있는 만큼 더욱 친밀감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상호 이해와 우호 협력이 더욱 증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